충북 호우 피해 주민, 세제 혜택 지원

입력 2024-07-24 08: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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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유예 및 면제 기간 연장
홍수 피해자 및 가족 대상 세금 면제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청북도가 호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세제 지원을 시작했다. 건물이나 차량 등이 파손된 경우, 취득세 면제나 자동차세 면제를 받을 수 있다. 

피해를 받은 사람들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 세무부서에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세금 납부 기한도 연장되고, 체납 조치도 유예될 수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세금 유예 및 면제 혜택이 더 오래 지속된다. 홍수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세금 면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 세무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지방세제 지원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도민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세제 지원이 누락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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