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장민방위대원 대상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 교육

입력 2023-12-17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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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대전교육청이 직장민방위대원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교육했다. 사진제공ㅣ대전교육청

민방위사태 및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 체험교육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공주 교육청,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직장민방위대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장민방위대원(직원)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민방위사태 및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전 체험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 참여자들은 4D 재난 영상 학습 등 화재 및 지진 발생 관련 영상자료 시청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학습하고 연기탈출, 지진 및 가상급류체험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대처요령을 습득하며, 위급상황에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생명을 살리는 실전 대응능력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재난안전체험관 내 민방위 대피 시설 및 민방위 경보시설을 견학해 생존에 필요한 대피 시설의 역할과 기능 등을 이해하고, 재난 상황에서 임무 및 역할을 학습하는 시간도 병행했다.

교육청 송기선 총무과장은 “민방위 및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현실적인 체험이 중요하다”라며 “단순 지식 습득뿐 아니라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상황대처에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전)|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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