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중화장실 특별 관리점검 실시

입력 2024-06-17 07: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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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중대한 사항은 지속적인 보완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오는 30일까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 관리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공원, 버스터미널,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24곳과 시청사, 행정복지센터 34곳 등 총 158곳이 포함된다. 

이는 국제행사 대비를 위한 것으로, 외국어 표기 정비, 소독·방역,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비상벨 작동, 용품 비치 등 안전과 편의 시설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중대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번 특별 관리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와 건의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시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쾌적한 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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