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청 전경
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리는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했고, 시·군에서 자체 발송했으나 지난 3일부터 모든 시·군도 재난문자 발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시행한지 3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도는 반복 송출에 따른 도민 피로감 증가와 재난문자 효과성 저하를 코로나19 확진자 수 재난문자 발송 중단의 이유로 밝혔다.
향후 도는 단순 확진자 안내가 아닌 특별방역 조치 등 대 도민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 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춘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