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단식에서 김진태 강원지사, 이기찬 강원도의회 부의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임원 및 선수들이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도체육회
결단식에는 김진태 강원지사 등 100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석했으며, 강원도선수단의 선전과 종합 3위 수성을 기원하는 필승다짐, 그리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강원도선수단은 17~20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8종목 전 종목에 495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강원도를 주 개최지로 진행하며, 서울·경기·경북에서 분산 개최할 예정이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이번 스키 종목에서는 전년도 참가선수 보다 약 20% 증가했다”며 “도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스포츠동아(춘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