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30만원 지원

입력 2023-02-14 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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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가 전기자전거의 보급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2023년 2월 13일) 기준 만 16세 이상으로 원주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다.

단, 2021년과 2022년 사업참여자는 제외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는 신청 순으로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총 100대로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배출 억제 등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50대, 지난해 83대 등 총 133대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했다.

스포츠동아(원주)|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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