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향토·대표음식점 신규 모집

입력 2023-04-03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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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향토·대표음식점 표지판. 사진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오는 5월 12일까지 지역 향토음식 발굴·육성을 위해 향토·대표음식점 신규 지정업소를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관찰사옹심이, 원주뽕잎밥, 원주복숭아불고기, 원주추어탕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희망업소는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받은 보건소는 현지 심사를 통해 업소를 선별, 원주시 향토음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업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표준조리법 및 경영컨설팅 지도와 함께 표지판 제작 및 업소 홍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상수도 요금 30%, 지하수 수질 검사비 전액이 지원된다.

시는 현재 관찰사옹심이 20개소, 원주뽕잎밥 10개소, 원주복숭아불고기 4개소, 원주추어탕 17개소를 향토·대표 음식점으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향토·대표 음식점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음식점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원주)|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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