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문막 물놀이장 모습. 사진제공|원주시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이른 무더위로 인해 샘마루공원·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27일부터 조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와 같이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한다. 단,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45분~2시 운영하지 않는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태풍 및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이 밖에도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 샘마루공원 바닥분수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후 12시~9시 매시간 45분간 가동한다.
가동시간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 기상 여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윤석재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상 기후로 인해 무더위 시기가 빨라진 만큼, 일부 물놀이장을 조기 개장하게 됐다”며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