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러가라…원주시 물놀이장 27일부터 순차적 개장

입력 2023-06-21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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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문막 물놀이장 모습. 사진제공|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공원 내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를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이른 무더위로 인해 샘마루공원·우리산이야기어린이공원·태봉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27일부터 조기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행구수변공원 물놀이장은 지난해와 같이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한다. 단, 점심시간인 오후 12시 45분~2시 운영하지 않는다.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 휴장하며, 태풍 및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이 밖에도 어깨동무어린이공원, 너름공원, 중앙근린공원, 샘마루공원 바닥분수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오후 12시~9시 매시간 45분간 가동한다.

가동시간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 기상 여건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윤석재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상 기후로 인해 무더위 시기가 빨라진 만큼, 일부 물놀이장을 조기 개장하게 됐다”며 “공원 내 물놀이 시설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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