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체류형 관광객 유치 위한 ‘전담여행사 2곳 선정’

입력 2024-02-22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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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1박2일 상품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
김천시는 지난 22일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여행사 2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전담여행사는 김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시에서 새롭게 도입한 신규사업으로 전국의 전문여행사를 공개모집 후, 사업계획 및 수행 능력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최고점을 받은 2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이상 2곳은 1년 동안 김천형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객유치 등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전담여행사에 김천시 전담여행사 지정서 발급, 김천시 로고 사용, 김천 관광상품 운영비, 홍보마케팅비,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지원한다.

김충섭 시장은“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운용하기 위해서는 전담여행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를 필두로 김천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해 발굴하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00만 관광객 유치하고자 전담여행사 운영 외에 워케이션 in 김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김천 관광, 신규 축제(김밥축제 등), 관광홍보관 운영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김천|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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