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소백산영주마라톤대회’ 오는 4월 7일 개최…내달 15일까지 접수

입력 2024-02-28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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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대 메이저대회, 풀코스10km·5km 등 4개 종목 진행
영주시는 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2024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7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영주시가지를 달리는 5km, 10km와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코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풀(FULL)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순흥에서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린다.

대회 사무국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에 돼지고기, 잔치국수,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며,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한다.

특히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마라토너들의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완주메달과 기록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튜브 라이브 중계도 진행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영주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3월 1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나 운영사무국3)에 하면 된다.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 등이다.

영주ㅣ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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