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체육회, 금호중학교와 협약 체결…영천FC 활동 지원

입력 2024-03-03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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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수업 ‘축구’ 개설…꿈나무 육성 주력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와 금호중학교(교장 김영한)가 지역의 축구 유망주 육성을 위한 맞손을 잡아 관심을 끌고 있다.

시 체육회는 29일 금호중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영천FC U15의 전반적인 운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영천시체육회 소속 중등부축구단인 영천FC U15는 지난해 3월 창단되어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2명으로 운영 중이며, 전국대회 및 중등부 주말리그에 참가하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시체육회는 축구단 운영 재원 마련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고 금호중은 훈련 장소와 기숙사를 지원하는 한편 방과후 수업을 편성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에서도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며 “중등부축구단이 전문적인 지도 아래 훈련에 집중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ㅣ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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