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야생동물 서식지에 옥수수 사료 4천키로 살포

입력 2024-03-04 11: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봉화군은 최근 상운면 문촌리 일원의 야생생물보호구역과 야생동물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야생동물 보호감시원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조류보호협회 등 5개 단체 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야생동물의 먹이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물야면 박달령 주실령, 봉성면 다덕재, 소천면 넛재, 재산면 고티재 일원에 옥수수사료 4,000kg을 인적이 드문 이동통로 곳곳에 살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생태계를 조성해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화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