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은여성병원·시민온누리약국, 마약류 관리 소홀로 적발

입력 2024-06-13 09: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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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관리 시스템 개선, 입출고 기록 정확화 지적

인천 마약류 취급업소 지도점검 현황. 사진제공|미추홀구


인천 고은여성병원(인천 미추홀구 독배로 463)과 시민온누리약국(주안동 186-11)이 2023년 중순경 마약류 취급업소 지도점검에서 마약류 관리 소홀로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고은여성병원은 종업원에 대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아 의료용 마약류의 도난 사고 발생했다. 또 시민온누리약국은 소지한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재고량과 보고 또는 확인한 재고량 사이에 차이 발생했다.

마약류는 남용 및 오남용 가능성이 높은 위험 물질이다. 따라서 마약류 취급업소는 관련 법령을 엄격히 준수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마약류의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

이번 행정처분은 마약류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 마약류 취급업소는 이번 사례를 교훈삼아 마약류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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