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공공건축 자문·기술지원 역할
내년 1월~2024년 12월 임기
울산시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입을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 53명을 12일 선정했다.내년 1월~2024년 12월 임기
‘공공건축가 제도’는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기획 단계부터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시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공공건축물 품격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2기 공공건축가’는 지난달 18일~12월 2일 실시한 전국 공모에서 대학교수·건축사 총 55명(울산 27명, 울산 외 전국 28명)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임기는 내년 1월~2024년 12월이며 이들은 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과 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 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