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공건축가 53명 선정… 민간 창의적 아이디어 도입

입력 2022-12-12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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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공공건축 자문·기술지원 역할
내년 1월~2024년 12월 임기
울산시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입을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 53명을 12일 선정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기획 단계부터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시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지역의 공공건축물 품격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2기 공공건축가’는 지난달 18일~12월 2일 실시한 전국 공모에서 대학교수·건축사 총 55명(울산 27명, 울산 외 전국 28명)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임기는 내년 1월~2024년 12월이며 이들은 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과 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 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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