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30초 홍보영상으로 대표 관광지·먹거리 골목 알리기 나서

입력 2022-12-19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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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대왕암공원’ ‘병영막창거리’ 총 2편 제작
한 편당 하나의 콘텐츠 소개해 집중도 높여
전국 316개 영화관 스크린 통해 연말까지 송출
울산시가 최신 장비와 영상기법 활용으로 감각적인 색채와 영상미를 가미한 새로운 홍보영상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골목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새로운 홍보영상으로 장면 장면마다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대왕암공원’편과 활기찬 분위기와 먹음직스러운 음식으로 미식여행 심리를 자극하는 ‘병영막창거리’편 등 총 2편으로 제작했다.

특히 한 영상에 여러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기존의 홍보영상에서 벗어나 한 편당 하나의 콘텐츠를 대표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콘텐츠에 대한 집중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영상은 지난 13일 울산홍보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국 316개 상영관의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연말까지 송출된다.

시는 앞으로 시리즈 형식으로 울산 관광지 홍보영상을 제작해 다음 콘텐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향후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기차역, 전광판 등의 옥외광고는 물론 SNS 홍보, 주요 축제·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해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대왕암공원을 울산의 랜드마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병영막창거리를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왕암공원과 병영막창거리 홍보를 통해 울산관광 전반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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