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 시행

입력 2023-02-14 15: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울산시청

- 4월 13일까지 실시, 생육환경 개선
- 베어낸 물억새, 젓가락 등 재활용
울산시가 오는 4월 13일까지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2023년 태화강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을 시행한다.

태화강에 조성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방치하면 자생력이 떨어져 개체 수가 줄어들고 퇴적층을 형성해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나 베어주면 새싹이 곧고 키가 크게 자라는 등 생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매년 봄철 정기적인 물억새 베기 작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작업물량인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중구와 남구, 북구에 걸쳐 총면적이 21만 6000㎡(중구 3만 8000㎡, 남구 5만 2000㎡, 북구 12만 6000㎡)에 달한다.

올해 물억새 베기 작업은 억새 재활용 업체인 ㈜억새누리가 참여한다. 베어낸 억새는 ㈜억새누리에서 수거해 커피 스틱·젓가락·과일꽂이·베갯속 등으로 재활용 후 친환경 제품으로 재생산해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물억새 베어내기 작업 완료 후 잡목 제거, 제초작업,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태화강 둔치 물억새 군락지를 태화강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물억새 군락지는 평소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 장소”라며 “앞으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 태화강을 대표하는 관관명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