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 야외물놀이장’ 개장

울산대공원 야외물놀이장 전경.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8가지 물놀이 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울산시설공단이 울산대공원 야외물놀이장을 오는 18일 개장해 내달 20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울산대공원 야외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일요일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에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상시 입장할 수 있다.

물놀이용 슬라이드 2종 등 총 8가지의 물놀이 시설과 이동식 탈의실, 목제데크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야외물놀이장은 이용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매시 50분 운영 10분 휴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객들은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곳에서 돗자리 사용이 허용된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울산대공원 야외물놀이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많은 시민의 협조와 관심 부탁하며 즐거운 여름을 맞이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