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추석 대비 가로변 조경관리공사 실시

입력 2023-08-30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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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1일부터 가로변 조경관리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관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울산시설공단

70개 노선 5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
내달 27일까지 관리작업 실시 예정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21일부터 추석을 대비해 가로변 조경관리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온산공단, 석유화학공단 등 울산의 주요 산업단지·산업로 등 도심 내외곽 약 250㎞에 이르는 70개 노선을 5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관목전정, 잡초깎기, 인력제초 등 관리작업을 실시하며 내달 27일까지 실시한다.

공단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선 부분 통제 등으로 인해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의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하며 “공단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녹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관내 폭 20m 이상 도로 중 176개 노선 389.1㎞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가로변 조경관리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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