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늘공원,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참배객 편의 도모

입력 2023-09-14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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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전경.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오는 28일~10월 1일 ‘참배 간소화’ 시행
화장시설, 추석 당일만 휴장
봉안시설·자연장지 정상 운영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석 연휴 종합운영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만 휴장한다.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과 자연장지는 임시공휴일·개천절을 포함한 연휴 기간 모두 정상적으로 참배가 가능하나 오는 28일~10월 1일은 ‘참배 간소화’를 시행한다.

‘참배 간소화’는 각종 감염병 확산 예방과 명절마다 발생하는 주차대란 방지, 대규모 인원의 밀집 방지를 위해 지난 설 연휴부터 시행하게 됐으며 제례실 임시폐쇄·휴게공간의 음식물 섭취를 제한할 계획이다.

추모의 집·자연장지의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차례상 차리기·헌화가 가능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연휴 기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하늘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실내 대규모 인원 밀집 방지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러한 조치를 하게 됐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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