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도시브랜드(BI) 네이밍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 | 봉화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최우수 100만원 시상금 지급
경북 봉화군은 11일부터 민선 8기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널리 알리고 군의 자연환경, 역사적 특성, 문화적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도시브랜드(BI) 개발을 위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 주제는 봉화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활용가능한 도시브랜드 네이밍으로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문구를 8자 이내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1인당 3건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많은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총 33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최우수(1건) 100만 원, 우수(2건) 각70만 원, 가작(3건) 각 30만 원씩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러분들이 낸 아이디어가 봉화의 얼굴이 돼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고 봉화를 널리 홍보하는 수단이 된다”면서 “봉화군민뿐만 아니라 봉화군을 알고 있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봉화=정휘영 기자 jhysd15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