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난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올해로 6년 차인 이 사업은 그동안 85명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취업시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난을 겪는 청년을 잇는 가교역할을 했다.
참여 청년 선발에 앞서 자체 선발 과정을 거쳐 10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했고, 청년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돼, 2년 근무 후에도 취업을 유지할 경우 인센티브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39세 이하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이며, 관외 거주자도 지원 가능하나 선발 후 3개월 이내에 평택시로 주민등록을 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관련 부서로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인건비를 제공하는 상생의 일자리 사업인 만큼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스포츠동아(평택)|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