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올해 첫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새로운 가치체계 공유

기술보증기금이 31일 본점에서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혁신성장플랫폼’으로 도약
새로운 가치체계·중점추진과제 공유

기술보증기금(기보)이 31일 본점에서 올해 첫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tart up부터 Scale up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플랫폼, 기보’라는 주제로 올해 새로운 가치체계와 중점추진과제를 임부장과 전국 영업점장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발전 전략과 디지털·데이터 혁신전략 등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에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영업점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화합과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보는 지난해 선도형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등 총 26조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스마트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 재도전·선순환 인프라 조성, 매출채권 팩토링 시행 등을 통해 기술혁신 지원과 벤처·혁신금융 공급 역할에 앞장섰다.

올해는 혁신성장·스케일업 지원 등 중점지원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고 기술평가시스템의 고도화와 민간개방 확대로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 발휘, 효율적 경영혁신 추진과 ESG 경영 지원을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