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박현국 봉화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 정휘영 기자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 효율적이고 성공적 추진 위해 마련
경북 봉화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약사업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민선 8기 박현국 군수가 군민과 약속한 공약 사업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은 매니페스토의 이해와 중요성, 봉화군의 미래방향 설정을 위한 정책적 제언 , 타 시·군 우수사례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특히 이광재 사무총장은 “공약 사업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공약실천 방향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공약실천계획 및 이행상황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현국 군수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벌써 8개월째 접어들었다”며 “지난해에 확정된 공약사업들은 착실히 설계하고 기반을 다진 결과 조금씩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선심성 정책이 아닌 군정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군민에게 공개적인 방식으로 책임성을 담아 선언하는 것”이라며 “공약의 이행은 군민의 신뢰와 직결되고 군정 추진의 원동력은 군민의 지지와 성원에서 비롯되므로 신뢰가 무너진다면 군민의 지지는 물론 군정을 뜻대로 펼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민선 8기 6개 분야, 75개 공약사항의 성공적인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매니페스토의 시대적 흐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약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면서 “군민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로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8기 봉화군은 ▲농업 유통 인프라와 마케팅 전략 고도화를 통한 농가소득의 획기적 증대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린 사계절 테마 국제관광벨트 조성 ▲지역별 차별 없는 상생과 균형의 발전모델 구축 ▲모든 군민이 두루두루 혜택을 누리는 행복복지 ▲소통과 화합의 공감행정 실현으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봉화)|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