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들 인천항서 ‘맥주+닭강정 파티’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천항서 ‘맥주+닭강정’을 즐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5일 오후 4시 인천항 상상플랫폼에서 ‘1883 인천맥강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만·홍콩·태국 등 10개국 외국인관광객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에서 1박 이상 머무는 외국인관광객에게 맥강파티에서 1인당 맥주 1캔, 3인당 닭강정 1마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외국인관광객의 주요 관심사인 의료·뷰티 정보 제공과 한지공예 체험, 플리마켓 등도 준비했다.

행사 이름에 붙인 ‘1883’은 인천항 개항 연도이고 ‘맥’의 맥주(개항로)와 ‘강’의 닭강정(신포시장)은 인천의 대표 먹거리다.

인천｜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