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예방 민·관·경 합동 캠페인

입력 2023-09-19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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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가 지난 18일 경성대학교 앞 사거리 공중화장실에서 민·관·경 불법 촬영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오은택 구청장(첫째 줄 왼쪽 여섯번 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지난 18일 경성대학교 앞 사거리 공중화장실에서 민·관·경 불법 촬영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가운데 오은택 구청장(첫째 줄 왼쪽 여섯번 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남구

9월 18일 경성대학교 앞 사거리서 개최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남구 만들기 다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지난 18일 경성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민·관·경 불법 촬영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청, 부산남부경찰서, 부산남구시니어클럽, 대연지구 부녀회원, 부산남구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 등 관련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탐지 카드·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이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했다.

이날 민·관·경 합동 점검단은 구 공중화장실 33곳에 대해 불법 촬영 탐지 장비(전파·렌즈 탐지기)를 활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분기별 합동점검을 계속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오은택 구청장은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기관에서 협력해 점검 활동·캠페인을 진행했다”며 “범죄 예방 선제적 활동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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