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진로개발센터 ‘2023학년도 2학기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 운영

입력 2023-10-04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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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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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 진로개발센터에서는 경상북도 내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12주간 ‘2023학년도 2학기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계계절학기에 이어 2학기에 진행되는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는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재학생이 지역 속에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성장경로를 구축해 진로설계를 하는 등 지역 생활인구로 성장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인‘창의적 학문탐구와 선도적 지식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국가번영에 공헌할 인재양성’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경상북도(지역대학 상생협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상북도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 운영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2학기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에는 49명이 선정절차를 거쳐 참여하며,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청도·영천·성주·영주 등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한 진로탐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부 도전과제로는 ▲경북 노인을 위한 시니어 운동프로그램 및 뷰티케어프로그램 개발, ▲성주군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키트개발, ▲경북 반려동물을 위한 향장품 제작, ▲지역 특색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및 지역 홍보 방안 모색, ▲경북 아동 키성장 및 재활프로그램 제공, ▲경북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 ▲경북 지역민 대상 앱 교육 및 개발, ▲경북 장애활동 프로그램 제공 및 키트 개발, ▲경북 힐링 프로그램 개발, ▲경북 문화재 탐방 및 소개 프로젝트, ▲경북 장수기업 지속가능 모델 설계 등이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진로개발센터 빈성오 센터장은“이번 경상북도형 기린도전학기제는 우리 대학과 경상북도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원동력을 구축하는 기초 작업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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