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대구한의대
하계계절학기에 이어 2학기에 진행되는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는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재학생이 지역 속에서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성장경로를 구축해 진로설계를 하는 등 지역 생활인구로 성장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인‘창의적 학문탐구와 선도적 지식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국가번영에 공헌할 인재양성’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경상북도(지역대학 상생협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 및 향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상북도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 운영에 관한 설명이 진행됐다.
2학기 ‘지역연계형 기린도전학기제’에는 49명이 선정절차를 거쳐 참여하며,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청도·영천·성주·영주 등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설계한 진로탐색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세부 도전과제로는 ▲경북 노인을 위한 시니어 운동프로그램 및 뷰티케어프로그램 개발, ▲성주군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키트개발, ▲경북 반려동물을 위한 향장품 제작, ▲지역 특색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 및 지역 홍보 방안 모색, ▲경북 아동 키성장 및 재활프로그램 제공, ▲경북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 제공, ▲경북 지역민 대상 앱 교육 및 개발, ▲경북 장애활동 프로그램 제공 및 키트 개발, ▲경북 힐링 프로그램 개발, ▲경북 문화재 탐방 및 소개 프로젝트, ▲경북 장수기업 지속가능 모델 설계 등이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진로개발센터 빈성오 센터장은“이번 경상북도형 기린도전학기제는 우리 대학과 경상북도의 협력을 통해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원동력을 구축하는 기초 작업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동아(경산)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