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9일 서면1번가 빛축제 무대 일대에서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크리스마스 in 서면’을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행사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 9일 서면1번가 빛축제 무대 일대에서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크리스마스 in 서면’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세레나데 뮤지컬팀의 뮤지컬·캐롤 공연과 마술쇼, 싸이버거 댄스공연 등으로 진행돼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서면을 나왔는데 서면에서 뮤지컬·마술쇼, 댄스공연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면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거리문화행사를 개최해 서면을 상업 중심지를 넘어 머물 수 있는 거리 문화 중심지로 조성해 문화도시 조성의 한 축을 이뤄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