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시흥시청
시가 최근 여러 차례의 협상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한 토지는 하중동에서 월곶동에 이르는 총 175필지로 178,842㎡이다. 그 가치는 약 36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도 8,380㎡(약 21억 원)의 토지의 소유권을 개인 명의에서 시흥시로 확보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실질적으로 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은 토지를 발굴하기 위해 다량의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더 많은 토지의 소유권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의 재정 지출을 방지하고, 실질적으로 재산을 늘려 시흥시의 권리를 확보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시흥)|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