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화발전위원회가 지난 21일 오후 6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대한민국 건강문화봉사’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건강문화발전위원회
지난 21일 부산상공회의소서 시상식 개최
사회공헌대상, 안병길·송숙희·국도형 회장 수상
건강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권우영)가 올해 3회째를 맞은 ‘2023년 대한민국 건강문화봉사’ 시상식을 지난 21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회공헌대상, 안병길·송숙희·국도형 회장 수상
건강문화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건강문화봉사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건강문화봉사 시상식은 부산일보,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국민행복진흥원, ㈔국제보건미용전문가연합회,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사회 나눔의 가치를 확장 시키고 건강한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회공헌 대상에는 안병길 국회의원,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보, 국도형 한국사회공헌협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여성리더쉽 대상에는 최효자 부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문화예술 대상 김나은 다나문화예술협동조합 이사장 ▲나눔봉사 대상 김미열 한국미용문화봉사회 단장이 수상했다.
이어 ▲환경 부분 대상 전현수 에버그린환경본부 회장 ▲의료나눔 대상 김감래 선함병원장 ▲사회적기업인 대상 한상인 ㈜훈훈한배 히스피커피 대표이사 ▲수출기업 대상 박종환 수출카 대표이사 ▲사회공헌 브랜드대상 김리원(毛100)이 받았다.
그 외 ▲사회공헌 지도자상에는 조인숙 ㈔한국여성연맹 부산지부회장, 최호섭 부산진구 소상공인 연합회장, 장영선 ㈔한국미용장협회 부산지회장, 박다은 국제퍼머넌트메이크업협회장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 외에도 많은 봉사자가 함께 자리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으며 국도형 사회공헌협회장의 기조 강연은 사회공헌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우영 위원장은 “전국 각처에서 맡은 분야에서 사회공헌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들이 지원·추천자 중 가장 두드러진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건강문화 봉사 시상식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성과와 노력을 인정하고 봉사와 나눔 실천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다나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내빈 축사에 이어 대상·우수봉사자 표창 수상, 나눔바자회, 장학금·기부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2부 행사로는 2023 행복나눔 송년회로 마무리됐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