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장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의 신뢰 ‘구축’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 교육과정 수립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수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2024년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기본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단’은 각 학교의 교육과정을 사전 검토한 후 학교의 교육과정 담당자와 대면 검토를 할 예정이다.
1차 지원은 충남 지역 특수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원단은 교육과정 내용을 분석-검토하고 학교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논의했다.
또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적용에 필요한 편제와 시수 안정적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 교육과정, 중복장애 학생 교육 방법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지원을 통해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고 장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의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