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경로당 100개소 스마트 인프라 구축

입력 2024-03-03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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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과기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 선정
전북 무주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4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3일 무주군에 따르면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 분야에 선정된 무주군은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관내 경로당 100곳을 선정(2024년 55곳, 2025년 45곳)하고 이곳에 화상회의 및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 해피테이블(여가 프로그램이 탑재된 스마트 기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비대면 여가, 건강상담 및 교육 등 진행, 건강관리서비스 등 건강정보 수집을 통한 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공간 구축을 통해 경로당 다기능화와 서비스 활성화, 디지털 소외 및 격차 해소, 효율적인 노인복지 네트워크 기반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노인복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경로당에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전체 인구의 37%에 육박하는 무주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과 여가, 교육, 복지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무주)|박이로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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