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4개 신설 학교’ 개교 준비 완료

입력 2024-03-04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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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김지철 교육감이 신설 개교하는 당진 수청초의 급식실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지난 3일 김지철 교육감이 신설 개교하는 당진 수청초의 급식실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충남교육청

새로운 교육 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제공’
충남교육청은 최근 아산 스마트밸리에 산동초등학교, 당진 수청2지구에 수청초등학교와 수청 중학교, 홍성 내포신도시에 홍북초등학교 등 2024년 3월까지 4개 학교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교하는 산동초등학교는 62학급 1,542명, 수청초등학교는 41학급 1,047명, 수청 중학교는 31학급 905명, 홍북초등학교는 40학급 1,038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시멘트, 레미콘 등 건축자재 수급 불안과 화물차 파업 등 공사 기간 중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략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대처했다. 그 결과 4개 학교 모두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과 관계자들이 신설 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4일에는 입학식과 신입생 행사 등 교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새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학교 신설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과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현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말까지 최대한 개교 준비에 힘써달라”라며 “부득이 개교 후에도 작업이 이루어질 경우, 학생들의 교육활동 공간과 공사 현장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안전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충남)|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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