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 취득 지원

입력 2024-04-21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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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무주군청.

농업관광 활성화·농가소득 증대 기대
전북 무주군이 지난 19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에서 농촌체험학습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21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는 희망 교육 설문조사 결과 1위로 선정된 교육이며 오는 5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이론 및 실습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촌체험학습지도사’는 농가에서 교육농장과 체험농장 등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갖춘 자로 자격증 취득 과정은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이해, 농촌체험 운영 준비, 상품개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운영·실습 체험, 농촌체험 상권분석의 이해,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는 등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수강생 장강현 씨는 “농촌 체험이 곧 농촌관광 활성화의 기반”이라며 “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끌어 가고 싶어 신청했는데 자격증까지 딸 수 있다니 무척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반딧불 농특산물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통해 무주군 농업관광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스포츠동아(무주)|박이로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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