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문창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장 사전 진단부터 브랜드 개발, 지식재산 교육, 상표 등록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시장 활성화와 매출 증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대전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2022년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와 매출증대를 위해 도와준다.
신규로 선정된 문창전통시장에 대해서는 시장 사전진단,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소상공인 지식재산 교육, 상표 및 디자인 권리화 등을 3,2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며, 고객만족도와 실질적인 구매 매출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의 문창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도이다.
이 사업을 통해 문창전통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시장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다른 전통시장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 한종탁 기업지원정책과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독자적 생존가능성과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데 지식재산이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전시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창전통시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신규 브랜드 개발과 활용전략 지원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