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통역 서비스’로 외국인 주민 만족도 향상

입력 2024-08-01 0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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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언어 지원, 실시간 통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8월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새로운 민원 서비스를 도입한다. 세종시가 도입하는 챗GPT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보다 편리한 공공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서비스는 챗지피티-GPT-포오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통역 서비스이다. 유명한 언어부터 소수언어까지 다양한 언어로 제공된다. 이로써 세종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외국인이 언어적인 어려움 없이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외국인 거주자 증가에 대비해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효율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이 서비스는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언어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서비스는 조치원읍과 전의면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이 시작된다. 12월까지 이를 평가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세종시의 챗GPT 기반 실시간 통역 서비스 도입은 외국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주민들이 세종시에서 더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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