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제1회 관광 숏폼 공모전 우수작 시상

해운대의 매력, 영상 콘텐츠로 홍보
최우수 1편 등 총 13개 작품 선정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일 ‘제1회 해운대 관광 숏폼 공모전’ 우수작을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일 ‘제1회 해운대 관광 숏폼 공모전’ 우수작을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은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와 같은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말한다.

구는 해운대 관광자원의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지난 6월 전국 공모전을 개최했다.

서울·세종·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6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4편, 입선 6편 등 13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구는 ▲최우수에 ‘해운대 오고 싶다 IE가?’ ▲우수로는 ‘본격 해운대 명예 주민 퀴즈, 모두 맞춘다면 당신은 명예 해운대구민’과 ‘나의 OOTD는 해운대’ ▲장려에는 ‘해운대 이즈 굿’ ‘고(GO) 해운대’ ‘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의 낭만 해운대구’ ‘해운대에서의 꿈같은 하룻밤’ 등을 뽑았다.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30만원, 입선 각 20만원의 시상금도 함께 전달했다.

구는 수상작을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 등 해운대구 공식 SNS에 올려 MZ들이 발굴한 해운대 매력을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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