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설물 209곳 안전점검 실시…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
시흥시 하반기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 모습. 사진제공|시흥시청
시흥시는 재해와 재난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도로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교량, 지하차도, 옹벽 등 총 209곳의 시설물이 대상이다.
점검 대상은 교량, 지하차도, 옹벽, 땅 깎은 비탈면으로 교량 변형, 신축 이음장치 파손, 노면 평탄성, 콘크리트 구조체 침하·균열·누수 등이다.
시흥시는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김학현 건설행정과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량, 지하차도 등 도로시설물의 선제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