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코로나19 재유행 ‘신속대응’

입력 2024-08-16 13:03: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코로나19 재유행 예방수칙. 사진제공ㅣ파주시

코로나19 재유행 예방수칙. 사진제공ㅣ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오한, 인후통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파주시는 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1만6천매,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487개를 배부했다. 

예방접종도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36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인 자,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 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불안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 대응할 것”이라며, “호흡기 감염 의심 환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라고 말했다.

파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고성철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