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발급 서비스 호응
고령층 편의 위한 이응패스 카드 제도 개선
고령층 편의 위한 이응패스 카드 제도 개선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20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이응패스 카드 발급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층의 편의를 위해 앱 가입 없이도 카드 발급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원 부시장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 공무원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23일까지 본청과 동 주민센터 간의 핫라인을 구축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령층의 경우 앱 사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카드 발급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시민들은 “집 근처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앱 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시민 사전체험단을 운영하여 이응패스 카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서비스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응패스를 통해 세종시가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