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학교 급식 농산물 안전성 확보 나서

입력 2024-08-26 0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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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전성 의심, 철저한 점검으로 해소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가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섰다.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대형마트와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을 집중 점검해 도민들의 식탁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농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 독소 등 식품 안전 기준을 위반하는 농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부적합 농산물은 즉시 회수 및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농산물 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의 이번 농산물 안전 점검은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도 관계자는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대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급식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수거․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잔류농약 및 중금속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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