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파업 이후 첫 추석…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대전시 추석연휴 문여는 병의원 안내. 사진제공|대전시청
다가오는 추석 연휴, 대전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는 전공의 파업으로 인해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5개 구 보건소를 비롯해 병·의원, 약국 등을 추가로 지정해 24시간 응급 의료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각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연휴 기간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제공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추석 연휴를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