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들, 농촌에서 건강한 먹거리 배우다

입력 2024-09-24 13: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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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아이들이 농촌에서 배우는 특별한 경험


대전시 식생활 체험 교육 고구마 수확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 식생활 체험 교육 고구마 수확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초·중학생 대상 식생활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9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청호 두메마을 등 7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농작물 수확, 요리, 마을 탐방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전팜에서는 스마트 팜 기술을 활용한 미래 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농작물을 수확하고 요리하는 것을 넘어,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 식생활 체험 교육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가치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해 볼만하다.

시 박도현 녹지농생명국장은 “대전시 학생들에게 농산물의 소중함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식생활 체험 교육이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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