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 성료

입력 2024-10-01 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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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시장이 지난달 28일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에서 개최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을 축하를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천시

백영현 시장이 지난달 28일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에서 개최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을 축하를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ㅣ포천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달 28일 포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비둘기낭 폭포에서 개최된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약 1만2천명이 방문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탄강 지질 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축제의 첫 무대는 포천의 지역 예술인 포천예술대학 성악반의 ‘박세라 및 조남열’, 뮤지컬 갈라 팀 ‘라 보체’,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이 장식했다. 이어진 트로트 무대에서는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 ‘박서진’, ‘설하윤’, ‘안성훈’의 공연이 이어졌다.

관객이 참여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지오 댄스 챌린지’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진행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무대에서는 ‘YOUKEEP’, ‘SOYEE 및 VAHA’, ‘YENA’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고, 개그맨 윤성호의 부캐릭터 ‘뉴진스님’이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탄강 지질 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지질 및 생태를 알아보는 ▲한탄강 지오 스쿨 및 지오 투어링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드론 축구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의 이사장인 백영현시장은 “‘2024 한탄강 지오 뮤직&피크닉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가 수도권 최대의 지질 자연유산인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한탄강을 글로벌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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