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5시 진출입도로 전구간 통제
안전성 평가 통해 보수보강 계획 수립
안전성 평가 통해 보수보강 계획 수립
부산 영도대교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영도대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것이다.
공단은 이날 중차량을 교량 위에 통행시켜 실제적인 구조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재하시험을 통해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정밀하게 조사해 합리적인 보수보강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용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근 통행량 분석을 통해 교통량이 적은 요일·시간대를 선정했다”며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진단인 만큼 시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 4월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등록한 뒤 37개 보유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자체 수행해 최근 3년간(2021~2023년) 총 16억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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