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기숙사 등 학교 시설 확충에 433억 원 투입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제3차, 2025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433억 원을 확보해 학교 시설 개선에 나선다. 여기에 자체 예산과 지자체 대응 예산까지 더해 총 529억 원을 투입,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설봉중학교 체육관 증축 등 61개 사업에 433억 원을 투입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세수 감소로 인한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교육청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시도교육청의 특별한 지역교육 현안 수요 대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