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사진=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코요태 빽가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코요태 빽가와 옥상달빛 김윤주가 함께하는 ‘소신 발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세 사람은 낭만과 추억 관련 사연을 받았다. 비디오 이야기가 나오자 박명수는 “꼭 비디오는 검정색 비닐봉투에 넣어주셨다”고 말했고, 김윤주는 “찾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제는 검색만 하면 나오니까 아쉽다”고 회상했다.

이후 빽가는 비디오와 관련한 가족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저희 어머니가 작년에 돌아가셨다. 어머니 유품을 정리하는데 거기서 비디오테이프가 엄청 나왔다”며 “알고 보니 어머니가 제가 나왔던 걸 다 녹화했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댄서 일을 했었는데 1997년부터 테이프가 수십 개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가 다 녹화를 해놨었구나 싶어서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