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지역 대표 여성작가 특별전

입력 2024-10-28 1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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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작가 ‘행복한 풍경’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고은 작가 ‘행복한 풍경’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제주 여성 화가 고은 작가의 특별전시전 ‘제주의 일상, 고은 색(色)으로 물들다’를 11월19일까지 JSW 씨네라운지 앞 ‘컬처 존’에서 진행한다.

‘컬처존’은 제주신화월드가 문화 예술작품을 후원하고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장소다.
고은 작가는 독창적인 채색으로 아름다운 제주 시골 풍경을 본인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다. 짙은 갈색조의 분채로 단필 선묘 윤곽선을 긋고 기억을 쌓아 올리듯 여러 번 색을 올려 제주 특유의 정서를 담아낸다. 소박하지만 따뜻했던 삶의 풍요로움과 집 밖의 소소한 일상들, 우리의 내면에 따뜻한 감성을 불러내는 작품 속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다.
10월22일 고은 작가를 초대해 진행한 진행한 특별전 오프닝 행사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10월22일 고은 작가를 초대해 진행한 진행한 특별전 오프닝 행사 사진제공|제주신화월드

이번 특별전에는 이제는 사라져가는 제주의 슬레이트집 풍경과 소소한 주변 이야기들을 채색화로 표현한 ‘행복한풍경’, 제주의 곶자왈과 바다 풍경을 담은 ‘바다주기’ 등 17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신화월드는 22일 고은 작가를 초대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고 작품에 관해 소개하는 등 오프닝 이벤트를 열었다.

제주신화월드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후원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재범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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