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길 권역별로 11월 말까지 확대 추진하여 경북도 맨발길 선도
산동우항공원맨발길 사진=구미시
이번 조성은 지산샛강생태공원과 형곡공원에 이어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맨발로 걷는 체험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31일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산동아파트 연합회 대표, 구미걷기협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맨발길 걷기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우항공원 맨발길은 기존 산책로 둘레길에 황토 330m와 마사토 285m를 조성했으며, 황토풀장, 황토볼장, 건강지압로, 야간 조명등 40개, 세족대 6개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조명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 속 공원 내 권역별 맨발길을 잘 유지 관리하여 41만 구미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적극 기여함과 동시에, 최상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구미)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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