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의 놀이터로 인정받아… 경기도지사상 수상
경기 광주시 ‘우물가 The well’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감동 마을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광주시청
경기 광주시 ‘우물가 The well’이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감동 마을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물가 The well’은 엄마들에게 쉼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엄마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운영하는 ‘엄선클래스’는 가족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까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우물가 The well’은 엄마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서로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 정보 공유, 취미 활동, 자기계발 등 엄마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우물가 The well‘은 단순한 모임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엄선클래스를 통해 엄마들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우물가 The well’의 활동이 단순한 모임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경기도 마을공동체 사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많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