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생태공원 가득 웃음꽃… 경기도 ‘기회 돌봄’ 행사 성황

입력 2024-11-03 14:40: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환경정화 활동으로 사회 참여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지난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도내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기회 돌봄(기회와 돌아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과 ‘360° 어디나돌봄’ 사업 참여자 1,0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쓰담걷기’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갯골생태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연을 보호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들은 “건강도 챙기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가치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봉공이를 찾아라’ 미션, 마술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예술인 기회소득 참여자들의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전시와 1:1 맞춤 운동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좋은 추억을 만드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지역내에서 참여자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